우리나라 여성들에게 흔히 나타나는 정신질환 중 산후 우울증, 화병, 섭식 장애 등이 있다고 합니다. 최근 산후우울증으로 인해 자신이 낳은 아이에게 좋지 않은 행동을 하였다는 기사들을 종종 볼 수가 있는데요. 이런 산후 우울증이 왜 생기는 건지, 원인과 증상 및 치료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후우울증
산후우울증은 말 그대로 아기를 낳은 뒤 찾아오는 우울증을 말합니다. 많은 산모들이 출산 후 짧은 기간 동안 어느 정도 우울증을 겪으며 지극히 정상적 증상입니다. 출산 후 우울감은 출산 후 3~5일 내 시작되어 일주일 경 가장 심해졌다가 2주 정도 지나면 보통 호전이 됩니다.



우울감이 2주 이상 계속되고 감정 조절이 힘들며, 심한 불안감, 불면, 자기 비하, 죄책감 등 일상생활에 지장을 느끼게 된다면 산후우울증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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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진단기준 0~8점 : 정상 9~12점 : 상담수준(경계선) 13점이상 : 심각한 산후 우울증 ‘고양시 정신건강증진센터’에서 산후우울증과 관련하여 도움을 드립니다.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도움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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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원인
산후 우울증은 출산 전후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와 양육에 대한 두려움, 수면 부족 등과 같은 원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전 산후 우울증을 경험한 사람이 다음 출산에서 우울증에 걸릴 위험률은 매우 높습니다. 임신 기간 중 불안이나 우울을 경험하거나 결혼생활에 대한 불만, 스트레스, 배우자의 무관심이 발병 확률을 높이게 됩니다.



산후우울증은 간혹 남성에서도 발생합니다. 과거 우울증 병력이 있거나 원하지 않는 임신을 한 경우, 임신과 분만 상의 장애를 겪게 된 경우에는 발생 빈도가 높습니다. 미혼모나 산모의 나이가 20세 미만인 경우도 산후 우울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산후우울증 증상
산후우울증은 일반 우울증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비슷하나 발병 시기가 출산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울함과 피로, 수면과 식습관의 변화, 성욕 감소, 불안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불쾌한 감정의 변화를 겪기도 하고 갑자기 눈물을 흘리거나 불안정하고 예민한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아기의 양육에 대한 심한 심리적 부담감과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고, 소화가 되지 않거나, 집중력 저하, 쉽게 화를 내거나 흥분하기도 하며 자신과 아기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집니다. 이로 인해 가족들이나 남편과 갈등을 빚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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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우울증 진단 치료
산후우울증은 비교적 치료가 잘 되는 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출산 후 한 달이 넘도록 우울감이 지속된다거나 컨디션이 좋지 않고 불안하다면 산후 우울증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으며 가까운 정신건강의학과에서 상담 치료를 받아보도록 합니다. 산후우울증 진단이 내려지면 수유 기간과 겹치는 관계로 약물치료가 권장되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심한 우울, 불안 증상으로 양육과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기고 극단적 생각을 할 정도로 심한 경우에는 전문가 상담 후 약물치료가 진행될 수 있으며 상담과 정신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증상이 심하지 않을 경우는 상담만으로 회복되지만 심한 우울 증상의 지속 시 입원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산후우울증 예방
평소 정신과 신체를 건강하게 관리하고 출산에 대하여 미리 준비하여 즐거운 마음을 갖도록 합니다. 산후 심리 적응에 대한 책을 읽거나 교육을 받고 주변 가족들과의 대화를 많이 나누도록 합니다. 가능한 가사노동과 양육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산모의 기분을 최대한 이해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출산과 양육은 여성 혼자만의 목이 아니라 가족의 도움과 공감, 서로 배려하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